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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결과]미국, 어린이 뇌, 패스트푸드 업체 로고에 '쾌락중추' 활성화
미국 미주리대학교와 캔자스대학교 연구진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여러 업체의 로고를 보여준 뒤 뇌를 MRI로 분석한 결과, 패스트푸드 업체의 로고를 본 아이들의 뇌는 쾌락중추(pleasure center)가 활성화되어 간식이나 보상을 받을 때와 같은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이 아닌 제품의 상표를 보았을 때는 그 같은 반응이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는 10세부터 14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식품업체 로고 60개와 그 외 업체 로고 60개를 보여주는 것으로 실시되었다. 그 결과, 식품업체의 로고는 보상을 받을 때 활성화되는 것으로 알려진 뇌 부위 및 식욕 촉진, 제어를 담당하는 부위의 활성을 증가시켰다.
연구진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광고되는 식품 대부분은 건강에 해롭고 설탕, 지방, 나트륨 함량이 높은 고열량 식품이라는 점에서 이는 우려할 만한 결과라고 밝혔다. 또 아이들의 뇌에 식품업체의 로고가 '각인'되어 있으며, 이를 저해할 수 있는 정보처리 과정이 일어나지 않는 한 아이들은 식품 선택 시 특히 취약해져 그와 같은 식품을 택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식품나라 홈페이지에서 발췌 : http://www.foodnara.go.kr/foodnara/board-read.do?mid=S03_04&boardId=foodnews03&command=READ&boardNo=13491380441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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