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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 2011년 미국의 성매개 감염병 발생 현황: 성매개감염병 감시 연보
2013-01-28 15:17:32
명원무역 (myeongwon) <4001hwajin@naver.com> 조회수 2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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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미국의 성매개 감염병 발생 현황: 성매개감염병 감시 연보
STD Trends in the United states: sexually transmitted diseases surveillance, 2011
 

질병관리본부 감염병감시과 인혜경
에이즈·결핵관리과 최수미
에이즈·종양바이러스과 기미경

 

  미국 질병관리본부(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CDC)는 2012년 12월 “Sexually Transmitted Diseases Surveillance, 2011”을 발간하였다. 이 연간 보고서는 각 주·지방 정부의 민간 및 국립 의료기관 등으로부터 신고·보고된 성매개감염병(Sexually Transmitted Diseases, STDs) 자료를 기초로 하고 있다. 미국에서 클라미디아(Chlamydia), 임질(Gonorrhea), 매독(Syphilis), 연성하감(Chancroid)은 법정 신고·보고대상 감염병이나 진단 및 신고율이 높지 않으며, 그 외 STDs인 인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loma Virus) 단순포진(Herpes Simplex Virus) 등은 정기 신고 대상 감염병이 아니다. 따라서 성매개감염병 감시 자료가 STDs로 인한 미국의 부담을 전적으로 설명하는 데는 한계가 있으나 유행 예측이나 발생 범위 등을 추정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이 글은 성매개감염병(STDs) 중 클라미디아, 임질, 매독에 대한 2011년 감시 결과를 요약한 것이다.
STDs는 미국에서 보건학적 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 심각한 부담을 초래하는 중요한 보건문제 중의 하나이다. CDC 자료에 의하면 매년 1천 9백만 명이 발생하고 있고, 이 중 약 50%가 15-24세 젊은 연령층이 차지하고 있다. 이들 성매개감염병은 에이즈의 원인인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uman Immunodeficiency Virus, HIV) 감염 가능성을 높이고, 불임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 할 수 있다. 

  ▷ 클라미디아(Chlamydia)는 성매개감염병 중 가장 많이 보고되고 있고, 1998-2008년 국민건강영양조사(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에 따르면 14-19세 일반 여성의 유병률은 6.8%였다. 여성 감염은 대부분 무증상으로 진단 및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쳐 불임, 자궁외 임신 등의 원인이 되는 골반내감염(Pelvic Inflammatory Disease, PID)으로 진행 될 수 있다. 따라서 CDC는 클라미디아로 인한 과도한 질병부담과 감염에 따른 부작용을 예방하고자 성 생활을 하는 모든 26세 미만 여성에게 매년 클라미디아 선별검사(PID를 60%까지 감소)를 받도록 권고하고 있다. 2011년 감시 결과는 1,412,791명이 감염된 것으로 보고되어 10만 명당 457.6명으로 2010년 423.6명에 비해 8%증가하였다(Figure 1). 성별로는 여성(648.9명/10만 명당)이 남성(256.9명)보다 2.5배 이상 많았다(Figure 2). 클라미디아감염증이 1991년 179.7명이래 지속적인 증가를 보이는 이유를 선별검사 증가, 민감도 높은 진단 검사법 사용 및 신고율 증가 등의 결과로 보고 있다.

  ▷ 임질(Gonorrhea)은 클라미디아 다음으로 많이 보고되고 있으며, 역시 골반내감염을 초래할 수 있다. 1975년대 중반에 시작한 국가 임질 관리 정책(National Gonorrhea Control Program)이후 1997년까지 74%가 감소한 이후 발생 현황에 큰 변화가 없었다. 2009년에는 10만 명당 98.1명으로 발생률 조사 이래 최저 수준을 보였다가 2010년에는 100.2명으로 약간 증가하였다(Figure 3). 2011년에는 321,849명이 보고되어 2010년에 비해 4% 증가하였으며, 인구 10만 명당 104.2명이었다. 성별로는 2002년 이후 여성에서 높았으며, 2011년에는 남녀 모두 2010년에 비해 증가하였다(Figure 4). 특히, 그간 치료제로 사용되었던 플루오로퀴놀론(Fluoroquinolone)의 지난 10년간 임균(N. gonorrhea)에 대한 내성 증가로 CDC는 더 이상 치료제로 권고하고 있지 않으며, 그 이후 세팔로스포린제(Cephalosporins)를 권고하고 있으나 최근 세픽심(Cefixime)의 감수성 감소로 세프트리악손(Ceftriaxone)과 아지스로마이신(Azithromycine) 또는 독시사이클린(Doxycycline)의 병합투여를 권고하고 있다.

  ▷ 매독(Syphilis)은 성기 궤양질환으로 다른 성매개감염병처럼 HIV 감염 가능성을 높인다. 임신 시 치료하지 않은 조기 매독은 주산기 사망의 40%를 차지하고, 태아 감염 등을 초래할 수 있다. 1, 2기 매독의 경우 1990-2000년 89.7%까지 감소하였으며, 2000년에는 1941년 보고 이래 최저 수준을 보였다. 그러나 2001-2009년 다시 증가하였고, 2010년에는 약간 감소 양상을 보였다. 2011년에는 13,970명이 보고되어 2010년 13,774명과 큰 차이가 없었으며, 인구 10만 명당 4.5명으로 나타났다(Figure 5). 성별로는 남자(8.2명/10만 명당)가 여자(1.0명)보다 많았다(Figure 6). 조기잠복 매독은 2010-2011년 3.4% 감소(2010년 13,604명, 2011년 13,136명)하였고, 선천성 매독의 경우 2011년 360명이 보고되어 2010년 429명에 비해 감소하였다. 이는 생존한 신생아 10만 명당 8.5명으로 2008년 이래 약 20% 감소한 수치이다.

  모든 사람이 성매개감염병에 감염될 수 있으나 남성 동성애자, 젊은 연령층은 고위험 군이다. 남성 동성애자(Men who have sex with men, MSM)는 1, 2기 매독의 72%를 차지한다(Figure 7). MSM 매독 환자의 10명 중 4명은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uman Immunodeficiency Virus, HIV) 감염인이고, 비 감염되었더라고 감염 가능성이 높다. 임질과 클라미디아의 경우 15-24세의 젊은 연령층이 각 62%, 70%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Figure 8). 젊은 남녀 모두 STDs로 인해 영향을 받으나 특히 여성에서 적절히 치료하지 않을 경우 향후 불임이 될 수 있으며, 미처 발견되지 않은 STDs로 매해 24,000명의 여성이 불임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글은 미 질병관리본부(Centers for Disease for Control and Prevention, CDC WWWICDC.gov)의 “Sexually Transmitted Diseases Surveillance, 2011”의 내용 일부를 번역하여 정리한 것입니다.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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