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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경제 전문가들 "연말께 달러당 1000원 붕괴 가능…속도가 문제"
2014-05-13 09:32:28
명원무역 (myeongwon) <> 조회수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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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경제 전문가들은 '환율이 어디까지 떨어지느냐' 보다 '얼마나 빠르게 떨어지느냐'가 관건이라고 입을 모았다.

 

국내 경제 전문가들은 12일 "원·달러 환율의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완만한 하락세를 기록하지 않고 큰 폭으로 단기간에 떨어질 경우 경제 성장에도 악영향을 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국경제연구원 김창배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이 연말까지 1000원선 가까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고 이에 맞춰 국내 경제성장률 역시 0.2% 하락할 것"이라며 "예상보다 빠르게 환율이 하락할 경우 경제 성장률 하락속도와 폭이 커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현대경제연구원 이부형 글로벌경제팀장은 "대규모 경상수시 흑자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원·달러 환율 하락이 단기간에 끝날 현상은 아니다"라며 "오래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팀장은 "떨어지는 속도가 중요하다"며 "완만하게 떨어지면 문제없지만 급하게 떨어지면 쏠림현상이 발생해 금융시장의 변동의 폭이 커져 혼란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 가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얽혀있는 문제라 얼마까지 떨어질 지 예측하기 어렵지만 그대로 방치하면 강세로 갈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적극적으로 대응하면 하락 속도는 늦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정호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는 "경상수지 흑자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환율이 떨어지지 않을 방법은 없다"며 "환율이라는 것은 한계가 없기 때문에 얼마까지 떨어질 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달러 사용과 수입을 늘려 수지를 맞춰가면서 환율이 예상 밖의 큰 변화를 일으키지 않도록 조절할 필요는 있다"고 평가했다.

 

LG경제연구원 최문박 책임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의 하락세가 이어져 연말이면 1000원선이 붕괴될 것"이라며 "원달러 환율이 900원대 까지 떨어진다는 것은 경상수지 흑자가 지속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원화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것은 결국 국내 경제가 경쟁력을 갖췄다는 뜻"이라며 "단기간에 급격한 환율변동이 없다면 문제없이 대응해 나갈수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 무역협회 홈페이지 발췌

http://www.kita.net/newsBoard/domesticNews/view_kita.jsp?pageNum=1&nGubun=3&s_con=&s_text=&sStartDt=&sEndDt=&sOrder=&sClassification=1&search_word=&rowCnt=20&s_date1=&s_date2=&actionName=&sNo=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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