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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만만찮은 중국 수출길, 대만을 通하라
2014-08-12 11:36:19
명원무역 (myeongwon) <> 조회수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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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3억의 중국은 국내 중소기업에게는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제공하는 기회의 땅이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고 역량도 부족한 중소기업에게 중국은 한편으로는 정면승부를 걸기에 감당해야 할 위험 요인이 큰 것도 또한 사실이다.

KOTRA는 이러한 위험 요인을 안고 있는 거대시장 중국을 공략하고 또한 이곳 시장진출의 성공률을 제고하기 위해 같은 중화권 국가인 ‘대만을 통(通)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대만 기업이 국내 기업에 비해 중국시장에 대한 이해력과 접근성이 비교적 높다는 점에 주목한 것이다.

KOTRA는 국내 기업의 중화권 시장 진출을 위한 중화권 진출 수출상담회인 ‘게이트웨이 투 차이나(Gateway to China)’를 8월 11일, 13일 양일에 걸쳐 대만 타이베이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한다.

이번 상담회는 중화권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 10개사와 대만기업이 동반으로 중국시장 진출의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대만 측에서는 중국에 영업사무소 혹은 지사를 운영 중인 대만 유력기업 10개사(Johnson Health Tech, Solomon Technology, Miho Cosmetic Inc. 외 7개사)와 상하이 소재 타이샹(台商 ; 중국 진출 대만 기업)을 포함, 총 100개사가 넘는 대만 및 상하이 개별 현지 바이어가 참가해 국내 기업과 1대1 개별 심층 비즈니스 상담을 가진다.

양장석 타이베이무역관장은 “중국시장 제반여건이 성숙해지고 기업경쟁도 치열해짐에 따라 시장진출 문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대만은 중국과 문화적 유사성과 동일 언어 사용의 강점이 있고, 최근에는 양국 간 경제협력이 긴밀해진 만큼, 국내 기업들은 대만 기업과 협력해 중국시장 진출을 도모함으로써 진입장벽을 낮추는 전략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타이베이무역관에서 최근 3년 간 KOTRA 행사에 참가한 적이 있는 대만 기업 200여개사를 대상으로 ‘한국 기업과 협력 의향이 있는가’를 설문한 결과, 87개사가 긍정적으로 답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58개사는 중국에 지사 또는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다고 답했다.

KOTRA의 지사화서비스(무역관 직원이 당사의 현지 직원처럼 시장 조사 및 해외마케팅을 수행)를 이용하고 있는 중소기업 중에도, 실제로 대만 에이전트와의 거래를 통해 대만은 물론 중국 내수시장으로도 수출 실적을 내고 있는 곳들이 있다.

카메라 모듈이 주력인 ㈜동운아나텍은 올해 초 대만에 지사를 설립하였으며, 대만수출뿐 아니라 중국에 있는 대만 거래처와의 협력을 통해 중국 수출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동운아나텍 오형근 대만지사장은 “이제 대만과 중국의 구별은 의미가 없으며, 중화권시장(Great China Operation)의 시각으로 대만에 접근해야 할 때”라고 조언했다. 이러한 사례는 성공적인 한-대만 협력 모델로서 지속적으로 발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이제는 대만시장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대만은 우리나라의 7대 수출국인 동시에 한국은 대만의 6대 수입국으로서 무역 전선에서는 여전히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고 있다. 기존에 대만을 소규모 개별 시장으로 여기던 편견의 틀을 깨고, 대만 특유의 신중하고 유연한 국제 통상 노하우를 바탕으로 동남아 화교시장과 중국시장으로 뻗어나가는 중화권 시장의 거점으로서 대만을 바라보는 시각의 전환이 필요한 때이다.

<주간무역> 제공

 

 

출처- 무역협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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