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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中, 올해 1분기 디폴트 기업 급증…통화 긴축 여파
2017-04-03 17:07:25
명원무역 (myeongwon) <> 조회수 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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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올해 1분기 디폴트 기업 급증…통화 긴축 여파

중국의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작년 하반기에 이어 올 들어 통화 긴축의 고삐를 바짝 조이면서 그 불똥이 철강, 건설을 비롯해

부채가 많은 중후장대 산업으로 튀고 있다. 가뜩이나 빚이 많은 이들 기업들은 투자자들이 더 높은 이자를 요구하자 빚을 내 빚을

갚기도 힘겨워지고 있는 상황이다.

2일(현지시간) 미국의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중국 업체 7곳이 발행한 회사채 9건이 디폴트(채무 불이행)에 빠졌다.

1분기 기준으로는 역대 최고치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올들어 중앙은행 통화 긴축의 칼날을 맞은 기업들은 대부분 시멘트, 기계, 건설, 철강을 비롯한 이른바 '중후장대' 산업군에 속해

있다. 디폴트에 빠진 주요 기업은

▲동북 특수강 그룹(Dongbei Special Steel Group)

▲건설회사인 내몽골베룬 그룹(Inner Mongolia Berun Group)

▲중국 산수이시멘트 그룹(China Shanshui Cement Group)

▲중국 도시건설 그룹 (China City Construction Holding Group)

▲중국 병제조업체인 주하이 중푸 엔터프라이즈(Zhuhai Zhongfu Enterprise)등이다.

이들 기업들이 빚을 제 때 갚지 못한 데에는 작년 8월 이후 중국 인민은행이 빼든 통화긴축 정책의 영향이 결정적인 것으로

분석됐다. 인민은행은 지난해 경기 부양을 위해 푼 돈이 상하이를 비롯한 전국 주요 대도시의 부동산을 들쑤시며 거품을 형성하자

꾸준히 돈줄을 조여 왔고, 이러한 기조는 올 들어 더 강화되고 있다.

특히 금융 긴축의 직격탄을 맞은 건설, 철강 부문 기업들은 부채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아 통화 긴축에 더 취약하다는 평이다.

중국의 시진핑 정부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석탄, 철강을 비롯한 굴뚝 산업(Smokestack)의 과잉설비를 줄이는 등 산업 재편의

박차를 가해 올해부터 수년간 근로자 180만 명 가량을 감축한다는 방침이다.

부채를 들이 부어야 돌아가는 굴뚝 산업의 비중을 점차 줄이고, 인터넷 등 새로운 산업으로 정책의 무게 중심을 옮겨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중국에서 투자부적격 등급에 해당하는 더블에이(AA) 등급 기업들이 지난 1분기 역내 발행한 회사채는

48억 달러(약5조 3457억 6000만 원)에 그쳤다.

지난 2011년 이후 6년만에 최저치다. 금리를 더 쳐줘도 투자자들이 구입을 꺼리고 있다는 뜻이다.

중국 기업들은 아울러 작년 12월31일 이후 1290억 위안(약 20조9173억원) 규모의 회사채 판매를 취소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선전에 있는 중국상업은행의 선임 애널리스트인 리우 동리앙은 “채무불이행의 현 속도는 앞으로도 유지될 것으로 본다”면서

“취약한 기업들이 회사채를 팔기는 더 힘겨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회사채 이자율이 더 올라갈 수 있다”며 “현 프리미엄만으로 충분한 방어수단을 제공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중국 인민은행은 앞서 2일 웹사이트에 성명을 내고 지난달 16일자부터 중소규모 금융기관에 적용되는 단기 대출 금리인

단기유동성지원창구( SLF·standing lending facility loans) 금리를 3.3%로 0.2%포인트 인상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7일짜리 대출 이자는 3.45%로, 한달 짜리는 3.8%로 각각 올랐다.

뉴시스 제공

 

출처 : 한국무역협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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