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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사드보복 장기화에 수출기업 골병 든다
2017-04-05 10:33:34
명원무역 (myeongwon) <> 조회수 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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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보복 장기화에 수출기업 골병 든다

 

'사드보복 집중포화'롯데그룹,中사업 접어야 하나 유통업 이어 화장품 관광 등 산업 전반에 영향 주한 미군의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문제에 대한 중국의 보복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현지에 진출한 국내 업체들의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

중국 현지에 진출한 80여개의 롯데마트 점포들이 소방법 위반 등으로 1~2개월간 영업정지 처분을 받아 예상 매출 피해액만

2000억 원에 달하는 등 사드배치에 따른 중국 당국의 직·간접적인 보복이 장기화 양상을 띠고 있다.

여기에 중국 내 반한 감정이 극심해지면서 한국제품 전반에 대한 소비자 불매운동까지 이어져 다른 업계는 물론 중소기업들도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사드보복의 제1표적이 된 곳은 롯데그룹이다.

사드 배치 부지가 경북 성주군 성주골프장으로 확정되자 롯데그룹에 대한 보복이 노골화 되고 있다.

특히 그 중에서도 롯데마트의 피해는 심각하다. 중국 정부는 지난 1일 영업정지 기한이 만료된 롯데마트 점포에 대해 1개월 추가

영업정지 조치를 내렸다.

중국 랴오닝성 둥강시에 위치한 롯데마트와 절강성 롯데마트 가흥점 등 2곳이 영업정지 처분 이후 영업 재개 승인을 받지 못하고

있다. 조만간 영업정기 기한이 만료되는 50여개 롯데마트의 상황도 마찬가지다.

중국 당국의 추가 영업정지 조치는 표면적으론 롯데마트 측의 소방시설 보완 미비 등을 내세우고 있지만 사실은 의도적인

조치라는게 업계의 분석이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영업정지 사태가 두달 가량 지속되면서 피해액은 최소 2000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 현재까지 중국으로부터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롯데마트 점포는 75개점, 시위 등의 영향으로 자체 휴업을 한 곳은 12개점 등

총 87개점으로, 이는 중국 내 롯데마트 전체 점포 99개의 88%에 해당한다"고 호소했다.

이와 함께 중국 당국의 조치와는 별개로 현지 반한(反韓) 감정이 높아지면서 타 업계까지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중국인 관광객들이 대폭 줄면서 화장품 업계는 비상상황이다.

아모레퍼시픽의 경우 중국 스킨케어 시장 점유율이 2009년 0.7%에서 2015년 2.8%까지 확대됐다.

같은 기간 색조 시장 점유율도 0.7%에서 5.3%까지 증가했다.

하지만 중국이 수입품에 대한 통관을 강화할 경우 시장 점유율 하락은 현실로 다가올 수 있다.

관광·호텔·면세업계에서는 중국 정부가 주요 여행사에 내렸던 한국 상품 판매금지 조치가 시행되면서 큰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국내 여행사 일부는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던 중국인 관광객 중단으로 무기한 사업 중단에 들어갔으며, 일부는 폐업 위기에

놓여있는 상황이다.

최근 몇 년새 우후죽순 늘어난 호텔업계도 흔들리고 있다.

롯데가 사드 부지 제공을 결정한 이후에는 서울 시내 일대 호텔예약 취소 건수가 최대 30% 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인 고객 비중이 그나마 적은 특급호텔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중구에 있는 A특급호텔은 올 들어 중국인 고객이 30% 가량 감소했으며, 인근의 B호텔도 지난해 12월 대비 25% 가까운 유커들이

줄어들었다. 유커들이 줄자 가장 큰 피해를 본 업계는 면세점이다. 최근 몇 년간 유커들의 급증으로 신규면세점도 13개로 늘렸지만,

당장 하루하루를 걱정해야할 처지에 놓였다.

SBS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tvN '도깨비' 등 한류드라마의 영향으로 중국 진출 이후 호황기를 누렸던 프랜차이즈 업계와 수출

중소기업의 경우 업계에서 할 수 있는 게 없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다.

중국에 진출한 프랜차이즈 관계자는 "국내 사드 배치가 확정된 이후 중국 시장에서 진행하는 모든 프로모션을 중단했다"며

"최근 같은 상황에서 브랜드 마케팅을 추진하다가 오히려 '역풍'을 맞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관광업계 관계자는 "중국의 '사드 보복'이라는 악재로 규제가 더욱 강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한국 방문 유커 수는 앞으로

둔화세를 면치 못할 것"이라며 "면세업계를 비롯해 관광, 호텔 등 유통업계 전반에 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지만,

업계 차원에서는 아무런 대응을 할 수 없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출처 : 한국무역협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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