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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베트남 올해 7.02% 경제성장..."대미수출 호조에 2년째 7%대"
2019-12-30 09: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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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올해 7.02% 경제성장..."대미수출 호조에 2년째 7%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베트남은 7% 넘는 고도 경제성장을 기록했다. 베트남 통계총국(GSO)은 27일 2019년 베트남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대비 7.0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경제성장률은 베트남 정부의 애초 목표인 6.6~6.8%를 웃돌면서 2년 연속 7%대를 이어갔다. 2018년 베트남 성장률은 7.08%에 달했다.

미중 무역전쟁 영향으로 중국에서 생산거점 이전이 가속하고 대미수출이 전년보다 28% 급증했으며 소매 등 내수도 호조를 보이면서 성장률을 밀어올렸다.

금년 성장률은 지난해 10년 동안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것이다. 지난 13일 베트남 정부는 통계방식 변경으로 2010~2017년 GDP 규모가 평균으로 25% 불어났다고 발표했다.

기간 중 성장률이 연평균 0.3% 포인트 높아졌다. 2018년과 2019년 통계는 아직 조정작업을 거치지 않은 점에서 앞으로 성장률이 현행보다 상향할 가능성이 크다. 올해 성장을 견인한 것은 제조가공업으로 2018년에 비해 8.9% 늘어났다.

베트남 수출의 25%를 차지하는 삼성전자가 현지에서 스마트폰 생산을 증대한 것 등이 기여했다. 서비스업은 7.3%, 농업 경우 2.01% 각각 성장했다. 베트남 GDP 가운데 70% 가까이 점유하는 개인소비 등 최종 소비지출도 7% 증가했다.

수출은 8.1% 신장한 2634억5000만 달러, 수입 경우 7% 늘어난 2535억1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99억 달러의 무역흑자를 냈다. 베트남은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회원국 중 제일 수출액이 많다.

아세안 역내국들이 국내외 경기감속으로 고전하는 속에서 베트남은 미중 무역전쟁의 반사이익으로 스마트폰과 의류 등의 대미수출이 급증했다. 10~12월 4분기 GDP는 6.97% 증대했다.

7~9월 3분기 GDP 신장률은 7.31%에서 7.48%로 상향 조정했다. 베트남 정부는 2020년 경제성장 목표를 6.8%로 설정했다.

출처: 한국무역협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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