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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원/달러 환율 연내 1,100원, 내년 1,050원 갈 수도"
2020-11-09 10:40:05
명원무역 (myeongwon) <> 조회수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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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연내 1,100원, 내년 1,050원 갈 수도"

 

 

5대 주요 은행의 은행장들은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승리가 원/달러 환율에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구체적인 원/달러 환율 범위에 대해서는 연내 최저 1,100원까지 하락하고 내년에는 더 내려가 최저 1,050원 선까지 떨어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향방에 대해서는 동결 기조가 계속 이어지고 추가 인하 가능성은 작다고 예상했다.

◇ "바이든 당선, 달러 약세 요인…당분간 원화 강세 흐름" = 8일 연합뉴스가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주요 은행장들을 서면 인터뷰한 결과, 은행장들은 미국 대선에서 바이든 후보 당선이 유력해지면서 당분간 원화 강세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허인 국민은행장은 "바이든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며 재정지출 확대와 미·중 관계 개선 등을 반영해 시장에서 달러 약세와 원화 강세 기대가 나타나고 있다"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불복 소송에 따른 불확실성이 확대될 경우 달러 약세가 일부 제한될 수 있으나, 바이든 당선 가능성을 반영해 당분간 원화 강세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성규 하나은행장은 "바이든 당선은 기본적으로 달러 약세와 위안화 강세 요인으로서 원/달러 환율 하락에 유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바이든의 대규모 재정지출에 따른 미국 재정적자 확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초저금리 기조 지속, 규제 강화와 증세 등에 따른 기업활력 위축으로 인한 대미 자금유입 약화 등을 '달러 약세 요인'으로 꼽았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바이든 당선과 상원을 공화당이 다수 차지하는 결과가 뒤집히지 않는다면 미국의 민주당이 추진하려는 증세 및 규제 강화 가능성은 감소하고 재정 부양책 규모도 감소할 것"이라며 "중국, 한국 경제가 선전하고 있고 미국 선거에서 민주당 대통령과 의회 분점이라는 결과는 신흥국 자산에 긍정적으로 해석돼 원화 강세 압력도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손병환 농협은행장은 "다자 간 무역정책을 통해 대중국 무역 압박이 약해지고 환율조작국에 대한 문제가 완화될 경우 달러당 위안화 환율 연착륙 등 소폭 위안화 절상이 예상되며, 이로 인한 위안화 강세는 원화 강세 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다만, 향후 원/달러 환율 하락 폭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함께 제기됐다.

진옥동 행장은 "유럽과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유행하면서 글로벌 경제의 '더블딥' 우려가 강해질 경우 원화 강세 압력도 주춤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성규 행장은 "바이든의 합리적 방식의 대중 통상 압력은 중국의 위안화 가치 절상으로 반영될 공산이 크지만, 바이든 시대에도 국제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잔존하며 달러 약세를 제약할 가능성이 크고, 중국의 자본유출입 자유화 진전으로 원화와 위안화 간 상관성이 약화할 수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원/달러 환율이 앞으로 크게 하락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더 나아가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2009년 버락 오바마 대통령 집권 이후 미국의 보호무역 기조가 강경해졌고, 중국에 대한 강경 정책이 초당적 지지를 받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당선이 유력한 바이든 후보의 통상·외교정책의 세부 내용이 확인되는 내년 상반기부터 달러화 반등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단기적으로 원/달러 환율은 하락 압력이 우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나 다음에는 코로나19 재유행, 차기 미 연방정부의 통상·대중국 정책 등 여러 대외적 변수에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농후해 보인다"고 진단했다.

원/달러 환율 예상 범위로는 국민은행장과 신한은행장이 연말까지 1,100∼1,150원 범위에서 변동할 것이라고 내다봤고, 하나은행장은 당분간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불복 가능성을 감안할 때 연내 1,100∼1,200원 내에서 움직이며 상당한 변동성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농협은행장은 현 환율 구간 수준보다 약간 더 원화 강세를 보이며 1,050∼1,100원 구간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 원/달러 환율을 두고는 하나은행장은 1,050∼1,150원, 우리은행장은 1,080∼1,180원 구간을 각각 예상했다. 원/달러 환율은 미국 대선 여파로 지난 6일 달러당 1,120.4원으로 마감하며 연저점을 경신한 것은 물론, 작년 2월27일(1,119.1원) 이후 약 1년9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 "한은 기준금리 동결 기조 지속"…일각 "내년 4분기 인상" 전망도 = 미 대선 이후 한은의 기준금리 향방에 대해서는 은행장들이 내년까지 0.5% 수준의 동결 기조가 이어질 것이란 일치된 전망을 내놨다.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를 비롯해 국내외 경제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는 점이 주된 이유다.

허인 국민은행장은 "2021년 기준금리는 0.5% 수준에서 동결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국고채 단순매입, 금융중개지원대출 등을 통한 통화완화정책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주택가격 상승에 대한 부담이 지속됨에 따라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추가 금리 인하보다는 필요한 곳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정책 대책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코로나19 재확산 경계감과 이로 인한 경기 저하 우려가 금리 결정에 영향을 미칠 듯하다. 비록 과잉 유동성 방출과 부동산 가격이라는 부담이 있지만, 미 연준에 앞서 '출구 전략'을 시행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만큼, 현재의 기준금리 수준을 상당기간 유지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고 했다.

지성규 하나은행장도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불확실성, 미약한 경기회복 전망 등을 고려할 때 기준금리는 2021년 연중 동결 기조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경기회복 지원 수단으로 통화정책보다 재정정책 역할이 강조되고 있고 초저금리 환경과 유동성 확대가 주택 가격 급등 요인으로 지목된 점을 감안할 때 한은의 추가 기준금리 인하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손병환 농협은행장은 "바이든은 연준 독립성 확보를 내세우고 있으므로 미국 기준금리를 마이너스 금리까지 계속 인하하라는 압박은 없어질 것으로 예상되나,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경기 위축 장기화가 예상되는 만큼 이에 대응하기 위한 미국의 저금리 정책이 한동안 유지될 것"이라며 "국내 금리도 미국 금리에 동행성, 후행성을 가진 만큼 현 수준의 금리 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한은 기준금리는 당분간 동결 기조를 유지하다 내년 4분기 정도에 금리 정상화 차원에서 한 차례 인상될 걸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는 "전세계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경기 불확실성이 여전히 크지만 미 대선 이후 국내외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크고 내외 금리차 확대에 따른 자금 유출, 자산시장·가계부채 등 금융불균형에 대한 당국의 우려를 감안하면 기준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바이든 행정부가 우리나라에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을 요구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6일 발간한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경제정책 전망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미국은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역내 다자무역협정으로서 CPTPP를 활용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같이 진단했다.

[연합뉴스 제공]

출처: 한국무역협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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