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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중국 7월 생산·소매 성장세 둔화…"코로나·홍수 탓"
2021-08-17 15:04:26
명원무역 (myeongwon) <> 조회수 246
14.52.203.83
중국 7월 생산·소매 성장세 둔화…"코로나·홍수 탓"
 
지속되는 코로나19 사태와 홍수 등으로 중국의 경제 성장이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AP통신은 16일 중국 국가통계국(NBS) 발표를 인용해 7월 소매매출이 3조4900억 위안(629조2121억원)이며 소매 판매 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8.5%로 예상치인 10.9%를 밑돌며 전월(12.1%)보다 하락했다고 보도했다.
 
또 7월 산업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6.4% 오르는 데 그쳤다. 전월 증가율이 8.3%였고 시장 전망치가 7.9% 증가였던데 비하면 부족한 수치다. 푸 링후이 국가통계국 대변인은 "중국 경제가 지난해 코로나 사태로 인한 경기 침체로 '회복 추세'에 있지만 상반기에는 약세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주요 경제성장은 낮다가 높아지는 추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간 경제전문가들도 중국이 지난해 침체된 수준에 비해 8%의 성장을 쉽게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반면 옥스퍼드 이코노믹스의 루이스 쿠이즈는 보고서에서 "성장 모멘텀이 급격히 약화됐다"고 말했다.
 
이러한 성장 둔화는 지난 7월 중국 중부를 강타한 이례적으로 극심한 여름 홍수와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이 원인으로 꼽힌다. 이번 홍수 사태로 허난성에서 300명 이상이 숨지고 남부 후베이성 홍수로 최소 21명이 숨졌다. 또 중국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일부 여행 및 출장 통제를 강화했다. 일부 항공편과 열차 운행이 취소됐고 대부분 150만명이 통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스 제공]
출처: 한국무역협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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