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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 손톱으로 보는 건강
2012-07-23 16:39:00
명원무역 (myeongwon) <4001hwajin@naver.com> 조회수 2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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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원문 : http://health.naver.com/medical/disease/columnAndFaqDetail.nhn?columnFaqTypeCode=column&columnFaqCode=CHA_C133&sm=top_tcc  네이버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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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 안 좋으면 손톱이 변한다는 말은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사실 손톱은 모낭이나 땀샘, 피지선과 마찬가지로 피부 부속물의 하나이기 때문에 피부질환과 매우 관련이 깊다. 손톱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질환들을 알아보자.


손톱은 피부의 일부로서 피부 맨 바깥 끝인 각질층과 마찬가지로 케라틴(keratin)이라는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다. 반달 모양(lunula)의 손톱 밑과 근위손톱주름(proximal nail fold)밑의 기질(matrix)이 손톱 생산공장이다. 손톱은 하루에 0.1mm (한달 3mm) 정도 자라며 손톱이 완전히 자라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3개월이다. 낮과 여름에 잘 자라며. 자주 사용하는 손가락, 긴 손가락의 손톱이 더 잘 자란다. 또한 약한 외상 즉 물어뜯는다든가 건드린다든가 하는 약한 자극과 임신, 갑상선 기능 항진 등에서 회복될 때 더 잘 자란다. 그러나 노인, 심한 전신질환, 갑상선 기능 저하 등의 경우에는 성장이 둔화된다. 잘 사용하지 않거나, 영양 부족, 열 등에 노출 시에도 잘 자라지 않는다.

 

 


• 손톱점상의 홈이 파졌을 경우

손톱에 점상의 홈이 작게 파인 것으로 건선, 원형탈모증에서 하나의 특징적 증상으로 나타나는데 건선에서는 더 깊은 홈이 파진다. 기질에 부신 피질호르몬제를 주사함으로써 교정이 가능하다.


• 손톱에 흰반점이 생겼을 경우

손톱 공장인 기질에서 완제품을 내보내지 못하고 덜 성숙된 손톱을 내보내 손톱 중간 부위에서 빛이 반사될 경우, 손톱과 손톱바닥이 분리되거나 손톱 바닥에 혈관 변화로 하얗게 보일 수 있다.


• 조갑이 떨어져 나갔을 경우

손톱 끝쪽이 손톱 바닥과 분리되어 떨어진 부위가 대부분 허옇게 보이는 조갑박리증(onycholysis). 물일을 많이 하는 요리사나 주부 등의 경우, 손톱 바닥에 습기가 많아져 손톱이 분리되기도 한다. 치료는 원인을 제거하며, 물일할 때 조심하고, 분리된 손톱을 잘라낸 후, 손톱 바닥을 긁어내어 공기가 잘 통하게 만든다.


• 손톱이 자꾸 부스러지는 경우

비누, 세제, 매니큐어, 아세톤 등 피부를 건조하게 만드는 요인들은 손톱에도 자극을 주어 손톱을 쉽게 부스러뜨린다. 여성에게 많고 나이가 들수록 부스러지기 쉽다. 그러나 보습제를 발라도 부스러진다면 예방이 불가능하다.


• 손톱이 두꺼워졌을 경우

정상 손톱의 두께는 평균 0.5cm이며, 이 이상이 될 경우 두꺼워진 손톱으로 볼 수 있다. 외상이나 염증에 의한 기질 세포의 증식으로 손톱이 많이 만들어져 생길 수 있으며 곰팡이, 건선 등에 의해 두꺼워진다.


• 조갑 주위에 염증이 생길 경우

홍반, 부종이 있고 건드리면 통증이 온다. 물일을 많이 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에게 주로 생기므로 물일을 가급적 줄이고 피하는 것이 최상의 치료법이다. 그러나 물일을 피할 수 없는 경우, 일단 속에 면장갑을 낀 후 고무장갑을 겉에 끼어 자극을 피해 주어야 한다. 소독을 잘 해주고, 자주 보습제를 발라주어 각피에 수분을 보충하여 건조를 방지해 주는 것도 필수다.


건강한 손톱을 유지하기 위해선 가능한 한 외상을 주지 않도록 한다. 물어뜯거나 예쁘게 만든다고 각피 등을 자르거나 하면 염증이 생겨 조갑에 손상이 온다. 손톱 손질은 반드시 목욕 후에 손질하도록 한다. 물기가 있으면 부드러워지고 잘 부스러지지 않아 깎기도 쉬워지고 다듬기도 좋은 상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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