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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깊어지는사드보복]면세·화장품 업계
2017-08-30 16:50:14
명원무역 (myeongwon) <> 조회수 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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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지는사드보복]면세·화장품 업계 '곤두박질'···"하반기가 더 걱정"

면세업계, 보따리상 매출 버티지만 공항임대료 상승 등 하반기 적자폭 확대 예상

화장품 업계, 2분기 실적 반토막 나며 'K뷰티' 아성 흔들려···"3분기 전망도 암울"

롯데마트, 3600억 수혈자금 소진하고 또 차입나서···연말까지 피해액 1조원 육박

"아직까지도 중국에서 한국 여행 상품을 만들 기미가 전혀 안보인다. 사드 보복이 장기화 될 경우 적자폭이 점차 커질 것 같아 우려가 크다. 중국은 칠월칠석(음력7월7일, 양력 28일)에 남녀가 고가품을 서로에게 선물하는 문화가 있어 최근들어 면세점 오픈 전부터 보따리상 300여명이 입구 앞에 줄을 서는 광경이 펼쳐지곤 했다. 지금까지는 보따리상이 사가는 규모가 매출 타격을 완화시키고 있지만 이것만으론 중국 사드 보복에 따른 타격을 해소할 순 없다."

(A면세점 관계자) 중국인 단체 관광객의 발길이 끊어진지 5개월째로 접어들면서 면세업계가 수익성 악화에 신음하고 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중국에서 변화 분위기가 감지된다는 얘기가 여러 차례 나왔지만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수준의 변화는 없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사드 (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따른 중국측의 보복 장기화 우려에 따라 임직원 연봉삭감과

자진반납, 고객다변화와 해외진출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음에도 불구, 결국 구조조정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상황에 처했다.

업계 관계자는 "새 정부 출범이후 중국과의 관계 개선을 기대하면서 '보릿고개'란 판단을 갖고 중국인 관광객이 다시 올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고 있었다"면서도 "북한 미사일 등 여러가지 문제가 겹치면서 파장이 이렇게 오래 갈 줄은 몰랐다"고 푸념했다.

실제로 주요 면세점들의 실적은 곤두박질 쳤다.

업계 1위 호텔롯데 면세사업부의 올 상반기 영업이익은 74억원으로 지난해 2326억원에서 96.8%나 줄었고,

신라면세점의 영업이익은 249억원으로 42.1% 감소했다.

신세계면세점을 운영하는 신세계디에프도 상반기에만 6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하반기에는 상황 악화될 전망이다.

특히 하반기부터는 사드 여파에 인천공항임대료까지 상승하게 됨에 따라 적자폭은 더욱 심해질 전망이다.

국내 화장품 업계도 사드 보복 여파로 부진을 겪고 있다.

특히 국내 1위 업체 아모레퍼시픽은 2분기 영업이익이 반토막 나는 등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올 2분기 매출 1조4130억원, 영업이익 1304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8%, 57.9% 감소한 수치다.

상반기 매출은 6.1% 감소한 3조2683억원, 영업이익은 30.2% 감소한 5089억원을 기록했다.

주력 계열사 아모레퍼시픽은 면세 채널 및 관광 상권 매장 위축으로 2분기 연결기준 매출·영업이익도 각각 1조2050억원

1016억원으로 각각 17%, 58% 감소했다.

잇츠한불 역시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 15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232억원에서 적자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27억원으로 전년대비 51.7% 감소했고 당기순이익 12억원으로 92.9% 급감했다.

이니스프리는 매출이 12% 감소해 3518억원, 영업이익은 40% 줄어든 685억원을 기록했다.

에뛰드는 매출이 1399억원으로 16%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83억원으로 66%나 줄어들었다.

에스쁘아는 온라인 채널 판매 확대로 매출은 28% 늘어 223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적자 폭은 확대됐다.

토니모리는 2분기 매출 493억9800만원으로 13.55%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3억5200만원으로 88% 줄었다.

에뛰드 역시 올 2분기에 5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전환했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중국 정부 차원의 보복성 조치에도 불구하고 중국 소비자들의 한국 화장품 등에 대한 수요는

여전했지만, 반한감정이 폭발된 3~4월 이후부터 매출 타격이 상당하다"면서 "중국의 사드 보복 조치가 해제될 기미가 보이지

않기 때문에 3분기 전망 밝지 못하다"고 말했다.

면세·화장품 업계 외에 사드 보복의 직격탄을 맞은 롯데마트는 영업정지 상태가 지속된다면 올해 피해액이 1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국 노동법상 매장 영업이 중단되더라도 현지 종업원들의 임금을 70% 안팎 수준에서 지급해야 하고, 매장 임차료, 상품대금도

매달 나가기 때문에 월 평균 1000억원 안팎의 자금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지난 3월 중순 본격화된 중국의 사드 보복으로 112개 중국 내 점포 중 74점은 영업정지됐고 13점은 임시 휴업중이다.

영업을 하고 있는 나머지 12개 점포의 매출도 75%나 급감했다.

지난 3월말 증자와 차입으로 마련한 3600억원 규모의 긴급 운영자금도 이달 중 모두 소진되며, 또다시 차입을 통해 운영 자금을

확보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업계 일각에선 롯데마트가 조만간 장기적 관점에서 중국 사업 지속 여부에 대한 검토가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이와 관련 롯데마트 관계자는 "중국 마트 사업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일부 매장에 대한 점포 재배치 등 사업효율화는

몰라도 철수는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면서 "현재로서는 지금처럼 자금 투입을 통해 버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사드 보복이 풀릴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장기화 될 것 같아 걱정"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제공]

 

출처 : 한국 무역협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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