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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코로나19로 미 식품공급망 붕괴… 육류부족 사태 올 것"
2020-04-28 09:20:15
명원무역 (myeongwon) <> 조회수 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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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미 식품공급망 붕괴… 육류부족 사태 올 것"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으로 식품가공 공장들이 문을 닫게 되면서 공급망에서 '수백만㎏의 고기'들이 공급되지 못해 미국 내 대부분의 식료품점에 제품 부족 사태가 초래될 것이라고 타이슨푸드(TSN)가 경고했다.

존 타이슨 TSN 이사회 의장은 26일(현지시간) 뉴욕 타임스와 워싱턴 포스트, 아칸소 민주당-가제트에 게재한 전면광고에서 "식량 공급망이 무너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미국 농부들은 가축을 팔 수 있는 곳이 없다"면서 "가공시설 폐쇄로 인해 닭, 돼지, 소 등 수백만 마리의 가축들이 사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타이슨은 "현재 문을 닫은 시설들이 다시 문을 열 수 있을 때까지 식료품점에서 구입할 수 있는 제품의 공급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약 10만명의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타이슨푸드는 지난주 아이오와주 워털루와 인디애나주 로건스포트에 있는 돼지고기 공장을 폐쇄했다.

특히 워털루 공장에서는 182명의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해 워털루 카운티 전체 감염자의 절반을 차지했다.

TSN측은 그러나 공장들은 매일 소독 처리됐며 모든 직원들이 직원을 매일 체크하고 마스크 착용을 지시하는 등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들이 취해졌다고 말했다.

미국 최대의 육류 가공공장 또는 도축장들의 일부가 직원들의 코로나19 양성반응으로 가동을 중단했는데 특히 돼지고기 가공공장이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

무기한 폐쇄에 들어간 사우스 다코타주 수 폴스의 스미스필드 공장, 미네소타주 워딩턴의 JBS 돼지고기 가공 공장, 워털루의 타이슨 공장 등 3곳에서만 미국 전체 돼지고기 생산량의 약 15%를 차지하고 있다.

[뉴시스 제공]

출처: 한국무역협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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