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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美 스타트업, 중국 화웨이 고소…"기술 훔치려 했다"
2018-10-19 17:16:11
명원무역 (myeongwon) <> 조회수 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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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스타트업, 중국 화웨이 고소…"기술 훔치려 했다"

 

미국 스타트업이 반도체 핵심 기술을 훔치려 했다며 중국 화웨이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반도체를 생산하는 미국의 신생기업인 씨넥스(CNEX)는 화웨이가 SSD(Solid State Drive) 기술을 탈취했다며 화웨이를 지적재산권 위반 혐의로 텍사스 연방법원에 고소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씨넥스는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 있는 기업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와 델컴퓨터가 투자한 씨넥스와 이 회사의 공동 설립자인 이렌 로니 황 최고기술책임자(CTO)는 화웨이와 화웨이 미국 법인 격인 퓨처웨이가 씨넥스의 기술을 훔치기 위해 다년간 음모를 꾸몄다고 주장했다.

두 업체 간 감정 싸움은 지난해 12월 화웨이가 씨넥스를 고소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화웨이는 황 CTO가 화웨이에서 습득한 기술을 빼돌려 회사를 설립했다고 주장했다. 퓨처웨이에서 2년간 일했던 황은 2013년 회사를 그만두고 씨넥스를 세워 CTO로 부임했다.

SSD는 인공지능 및 기타 고급 응용 프로그램에서 생성되는 대량의 정보를 방대한 데이터 센터에서 관리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이다.

황 CTO는 중국에서 태어난 중국계 미국인으로 상하이와 미시간에 있는 대학을 다녔으며 졸업 후 실리콘벨리에서 30년 가까이 일해왔다.

화웨이는 황CTO가 씨넥스를 설립하며 퓨처웨이에서 일하던 14명의 직원을 부정한 방법으로 채용했다고 주장했다.

IT 산업 패권을 차지하려는 미국과 중국의 경쟁이 격화하면서 미국 기업들을 보호하려는 연방정부의 움직임도 강화되고 있다.

미 국방부는 올해 초 화웨이와 ZTE가 생산한 휴대폰을 미군 기지에서 판매하지 못하도록 막았다.

미 법무부는 화웨이가 미국의 이란 관련 제재를 위반했는지 조사하고 있다.

[뉴시스 제공]

 

출처 : 한국무역협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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