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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올해 동남아 경제성장 5% 전망..."미중 무역전쟁에 하향 우려"
2018-07-09 16:4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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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동남아 경제성장 5% 전망..."미중 무역전쟁에 하향 우려"

 

2018년 동남아시아 경제성장률은 전년 대비 5%를 기록할 전망이지만 지난 6일 시작한 미중 무역전쟁으로 하향할 우려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닛케이 신문과 일본경제연구센터는 9일 내놓은 동남아 경제 전망 보고서 '아시아 컨센서스'를 통해 동남아 국내총생산(GDP)이 올해 5%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관련 이코노미스트의 예측을 정리한 보고서는 하지만 미중 통상마찰이 동남아 각국의 수출을 냉각시키고 있다면서 주요 5개국 실질 성장률이 5.0% 밑으로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관측했다.

동남아 주요 5개국의 성장률 예상치는 2018년과 2019년, 2020년 모두 평균 5.0%로 나타났다. 이는 3월 전번 조사에 비해 거의 보합세이다.

국가별 2018년 성장 전망치는 인도네이사와 말레이시아가 각각 5.3%로 전번에 비해 0.1% 포인트 저하했다. 하지만 싱가포르와 태국은 3.1%와 4.4%로 각각 0.3% 포인트 상승했다.

필리핀은 6.8%, 인도도 7.4%로 3월과 같았다.

5월 마하티르 모하마드 정부가 재집권한 말레이시아는 전달 소비세 폐지가 민간소비를 자극하는 효과를 냈다.

반면 인프라 계획 수정이 투자 감소를 이어지면서 정권 교체로 인한 경제 영향은 전체적으로 중립적이었다.

필리핀은 인플레가 중앙은행 목표를 넘어 가속한다는 전망이 나왔지만 내수가 견실하기 때문에 7% 가까운 고도성장 달성에는 지장이 없다는 관측이 대체적이다.

동남아 각국의 경제는 호조를 보이는 수출이 떠받치는 부문이 큰 만큼 미중 무역전쟁과 보호주의 확대 등으로 영향을 받을 공산이 농후하다.

태국 TMB 은행은 "미중 무역전쟁이 아시아 각국의 수출 주도 성장을 막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말레이시아 얼라이언스 은행은 "반도체와 전자부품 수출이 하방 압박을 받고 있다.

무역 침체로 인해 투자 환경이 악화하면서 신흥국에서 자본 유출을 초래할 위험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에서 진행하는 금리인상이 각국 통화 약세와 금융시장 혼란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견해도 많다.

싱가포르 센테니얼 아시아 어드바이저는 "미국의 예상을 넘는 금융긴축이 경제기반이 상대적으로 약한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의 통화에는 부담을 줄 것"이라고 지적했다.

조사는 분기마다 실시한다. 동남아 주요 5개국과 인도의 현지 전문가에 2020년까지 각국 성장률, 물가, 실업률 등에 대한 예상을 들었다. 이번 조사는 6월8~28일 실시했다.

[뉴시스 제공]

 

출처 : 한국무역협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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