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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한은 "경제성장세, 2.9% 전망 부합…물가 상승압력 낮아"
2018-08-31 16:4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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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경제성장세, 2.9% 전망 부합…물가 상승압력 낮아"

"잠재 성장률 수준의 성장세 지속"

"물가상승률 점차 목표 수준 근접"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31일 기준금리 동결 배경과 관련, "수요 측면에서의 물가 상승압력이 크지 않아 통화정책 완화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은 금통위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은 본부에서 열린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1.50%로 동결한 뒤 발표한 통화정책방향문 등 자료를 통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대 중반의 오름세를 이어갔으나 근원 인플레이션율이 1% 수준으로 하락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은에 따르면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동기대비 1.5%로 지난 5월(1.5%)부터 석달 연속 같은 수준을 이어갔다.

다만 식료품,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인플레이션율은 1.0%로 전월(1.2%)보다 하락했다.

한은은 점차 물가 오름세가 확대되돼 향후 목표 수준(2.0%)에 근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은은 경제 성장세에 대해 7월 전망 경로와 대체로 부합하는 잠재성장률(2.8%~2.9%) 수준의 성장세가 지속되는 것으로 진단했다.

앞서 한은은 지난 7월 수정경제전망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9%로 내세운 바 있다.

한은은 "국내 경제는 설비, 건설투자의 조정이 지속됐으나 소비, 수출이 양호한 흐름을 보이면서 견실한 성장세를 이어갔다"며 "그러나 고용 상황은 취업자수 증가폭이 크게 축소되며 더욱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투자 둔화에도 소비가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수출도 양호한 흐름을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내 가계대출과 주택가격에 대해서는 "증가 규모가 다소 축소되긴 했으나 예년보다 높은 증가세를 지속했다"며 "주택가격은 보합세에도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상승세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향후 통화정책 방향과 관련해선 "성장과 물가의 흐름을 면밀히 점검, 완화정도의 추가 조정 여부를 신중히 판단할 것"이라며 "주요국과의 교역여건, 주요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변화, 신흥시장국 상황, 가계부채 증가세, 지정학적 리스크 등을 주의깊게 살필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시스 제공]

 

출처 : 한국무역협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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