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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환율, 큰 폭 하락한 이유는…
2018-11-02 16:45:20
명원무역 (myeongwon) <> 조회수 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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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큰 폭 하락한 이유는…'미·중 무역전쟁 해소 기대감'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 통화 영향

향후 환율 비교적 안정적 흐름 보일 전망

 

미·중 무역분쟁 해소에 대한 기대감으로 원·달러 환율이 큰 폭 하락했다.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38.1원)보다 13.1원 내린 1125.0원으로 출발했다.

이날 환율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통화가 영향을 끼쳤다.

1일(현지시각)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은 무역갈등을 원하지 않는다는 취지로 대화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이 때문에 이달 말 열리는 G20 정상회담에서 미중 무역분쟁이 극적으로 해결될 수도 있다는 기대감이 생기며 약세를 띄던 위안화가 반등했다.

위안화와 연동된 흐름을 보이는 원화 가치도 함께 오른 것이다.

또한 중국 지도부가 이날 경기 부양책을 확대할 방침을 시사한데 따른 기대감 역시 환율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앞으로 환율은 미중 무역분쟁과 경제 지표 등 상승 압력 요인이 있지만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대내외적 외환건전성 등 펀더멘털을 감안할 때 외환위기 당시와 같은 폭등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며 "외국인이 주식을 많이 팔 상황도 아니라 주가에 비해서는 비교적 안정적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미중 무역분쟁 완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도 동반 상승했다.

 

[뉴시스 제공]

 

출처 : 한국무역협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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