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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USTR "미·중, 코로나19에도 무역합의 제때 이행 기대"
2020-05-11 10:11:37
명원무역 (myeongwon) <> 조회수 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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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TR "미·중, 코로나19에도 무역합의 제때 이행 기대"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8일(현지시간) 중국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제때 미중 1단계 무역 합의를 이행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USTR은 이날 성명을 통해 중국 측 무역협상 대표인 류허 부총리와 미국의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USTR 대표,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이 앞서 통화했다고 밝히면서 이 같이 전했다.

USTR은 "이들은 최근 체결한 1단계 합의를 포함한 경제와 무역 이슈를 논의했다"며 "코로나19에 관한 업데이트 및 그 경제 성장 여파에 대한 이들의 평가와 경제 지원을 위해 이들 나라가 취하고 있는 조치들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어 "양측은 2월 14일 발효된 양국 간 1단계 합의 이행 과정에 대해 논의했다"면서 "양측은 합의를 성공시키기 위해 필요한 정부 인프라 조성과 관련해 좋은 진전이 이뤄지고 있다는 데 동의했다"고 전했다.

USTR은 "이들은 또 최근 글로벌 보건 위기에도 불구하고 양국이 제때에 합의 하의 의무를 다할 것을 전적으로 기대한다는 점에도 의견을 같이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합의에 따른 회의들이 화상으로 이뤄져 왔으며 정기적으로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 관영 중앙(CC)TV와 신화통신은 앞서 미중 무역 대표들의 전화통화 사실을 보도하면서 양측이 1단계 합의 이행을 위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미국과 중국은 코로나19 사태가 터지기 직전인 작년 12월 중순 1단계 무역 협상 타결을 발표하고 한 달 뒤 합의안에 서명했다.

이로써 재작년 7월 미국의 대중 관세 부과로 촉발된 양국 간 무역 분쟁은 진정되는듯 보였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에 사태의 책임을 묻겠다며 대중 추가 관세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미중 무역 갈등이 재개될 거란 우려를 키웠다.

[뉴시스 제공]

출처: 한국무역협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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