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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환추스바오 "2018년 미중 무역전쟁 발생 가능성 적다"
2018-01-15 14:4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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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추스바오 "2018년 미중 무역전쟁 발생 가능성 적다"

 

중국의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의 대표 쇼핑몰 타오바오가 또다시 미국 정부의 악덕시장(짝퉁시장) 블랙리스트에 오른데

대해 관영 환추스바오가 미국 정부의 '중국 기업 괴롭히기'는 부적절하다고 비난하고 나섰다. 15일 환추스바오는 사설을 통해

“새해 초부터 중국의 기업들이 미 당국의 압력을 받고 있고, 미중 양국 기업들간의 협력에 대한 미국 정부의 간섭은 더 빈번해지고

거리낌 없어졌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신문은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지난 12일 타오바오를 2016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악덕시장 명단에 포함시켰고 이달 초에는 알리바바의 금융회사 앤트파이낸셜(蟻金服·마이진푸)과 휴대전화 제조업체 화웨이의

미국 시장 진출에 제동을 건 사실을 상기시켰다. 이어 "오늘 날 세계에서 이런 억지는 통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또 이런

중국 기업 괴롭히기가 올해 미국이 초강경 대(對)중 무역을 펼칠 것이라는 관측 하에 벌어져 고도로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다만 이성적으로 고려할 때 올해 미중 경제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은 적다면서 미중 양국 경제규모는 6000억 달러에 가깝고

양국간 무역의존도도 상당히 높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정치적으로도 미중 경제 관계를 악화하는 것은 트럼프 행정부가

감당할 수 없는 타격을 주게 되고 미중 경제무역 관계가 흔들리는 것은 양국 정치관계를 긴장하게 만들 것이라고 부연했다.

마지막으로 신문은 “미중간 무역적자는 자연스럽게 형성된 것으로, 중국 정부가 강제로 추진할 것"이 아니라며 “중국 정부는

미중간 무역 갈등에 대해 줄곧 비교적 온건한 대처방식을 취했지만 지속적인 불공정한 대처를 지속적으로 묵인하지만은 않을 것”

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알리바바는 미국 측 조치는 정치적 편견에 따른 것이라면서 강력 반발했다. 알리바바는 지난 13일 성명을

통해 “무역 보호주의가 고개를 들고 있고, 고도로 정치화된 환경에서 우리는 희생양이 됐다”면서 "USTR의 조치는 지식재산권을

보호하려는 것이 아니라 미국 정부의 지정학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지적했다. 알리바바 측은 또 “지난해 알리바바가

지적재산권 보호 측면에서는 전례없는 성과를 달성했다”면서 “24만 개의 타오바오 내 상점이 지식재산권 침해를 이유로

폐쇄됐다”고 주장했다.

[뉴시스 제공]

 

출처 : 한국무역협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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