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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 여름 휴가철 식·의약품 건강안전정보
2014-07-28 13:24:49
명원무역 (myeongwon) <webmaster@myeongwon.com> 조회수 3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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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피서지나 야외활동 시 알아두어야 할 식·의약품 안전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 식약처는 여름 휴가를 즐겁고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식재료 구입 및 식중독 예방 요령 ▲모기기피제 및 제모제 사용 시 주의사항 ▲물놀이 시 보청기 사용 시 주의사항을 숙지하는 것이 필요하고 설명했다.

〈식재료 준비부터 계획적으로!〉
○ 최근 캠핑 이용객이 증가하면서 바닷가, 계곡 등 야외에서 음식을 직접 조리·섭취하는 경우가 많은데, 덥고 습한 날씨에는 식중독 발생 우려가 매우 높으므로 식재료 준비부터 계획적으로 실시할 필요가 있다.
- 식재료 장보기는 계획을 세워 필요한 만큼만 구입하고, 가급적 1시간 이내에 마치되 냉장·냉동식품은 마지막에 구입하는 것이 좋으며, 표시사항을 잘 확인하여 신선한 식품을 구입하도록 한다.
※ 식재료 구입순서 : 쌀, 통조림 등 냉장이 필요 없는 제품 → 과일?채소 → 햄, 요구르트 등 냉장 가공식품 → 육류 → 어패류
- 세척 절단 등 전처리 신선과일 및 채소는 냉장제품을 구입하고, 과일채소류를 육류/수산물과 함께 구입 시 분리하여 담는 것이 좋다.
- 수산물은 몸통이 탄력이 있고, 눈이 또렷하며, 윤기가 나고 비늘이 부착된 신선한 것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단계별 식품안전요령을 지키세요!〉
○ 기온이 높고 냉장·냉동 시설이 부족한 캠핑 시설 등 야외에서는 식중독균 증식이 왕성한 만큼 음식물 보관과 섭취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 식재료를 운반?보관할 때는 자동차 트렁크나 햇볕이 직접 닿는 곳에 보관하지 않고, 아이스박스, 아이스팩 등을 이용하여 운반하며, 과일?채소는 고기나 생선의 육즙이 닿지 않도록 분리하여 보관하는 것이 좋다.
- 조리할 때 주의 사항은 ▲바비큐 등은 내부까지 충분히 가열 조리하기(85℃, 1분 이상) ▲생고기 조리에 사용한 젓가락 등을 익힌 음식을 집거나 섭취용으로 사용하지 않기 ▲민물 어패류는 기생충의 중간 숙주이므로 섭취를 자제하고 불가피한 경우 반드시 잘 익혀서 섭취하기 등이다.
- 섭취할 때 주의 사항은 ▲식사 전 손을 깨끗이 씻거나 물티슈로 닦기 ▲조리 후 실온에서 보관한 식품은 2시간 이내에 섭취하기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계곡수나 샘물 등을 함부로 마시지 않기 ▲마실 물은 미리 가정에서 끓여서 가져가기 ▲야생버섯, 설익은 과일, 야생식물 등을 함부로 채취하거나 섭취 자제하기 등이다.
○ 바다 수온이 20℃ 이상 되는 여름철에는 비브리오 패혈증 감염과 아니사키스증 유발 위험이 증가하므로 가능한 한 충분히 익혀서 먹는 것이 좋다.
※ 비브리오 패혈증균 : 만성간질환과 같은 면역기능이 떨어진 사람들에게 잘 감염됨. 냉장(5℃이하)에서는 증식하지 못하고 민물에 매우 약하므로 수돗물로 깨끗이 씻어서 섭취
※ 아니사키스증 : 아니사키스 기생충에 감염된 해산물을 조리하지 않고 섭취 시 발생하는 급성 복통 질환

〈여행용 상비약 미리 준비하세요〉
○ 여행용 상비약은 제품 설명서에 기재된 사용법과 주의사항을 잘 확인 후에 사용하도록 한다.
※ 여행용 상비약 10가지 : 1.해열·진통·소염제 2.지사제·소화제 3.종합감기약 4.살균소독제 5.상처 연고 6.모기기피제 7.멀미약 8.일회용 밴드 9.고혈압, 천식약 등 평소 복용 약 10.소아용 지사제, 해열제
- 고혈압, 당뇨, 천식과 같은 만성질환자는 복용 중단 시 질환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여행 전 의사 또는 약사 상담을 통해 필요량을 준비하도록 한다.
- 12세 이하 어린이의 경우 여행지에서 물이 바뀌어 급성 설사, 소화 불량 등으로 배가 아픈 경우가 자주 발생하므로 지사제, 소화제를 준비하고 어른 지도 하에 용법·용량을 지켜 복용하도록 한다.
- 넘어지거나 긁히는 외상이 발생하면 살균소독제와 연고로 상처를 소독해 추가 감염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나, 만약 연고 사용으로 인한 발진 등 과민 반응이 생길 경우에는 사용을 중지한다.
○ 상비약을 원래 용기에서 덜어 다른 용기에 담아 가져하면 오인·혼동할 수 있고 품질 저하의 원인이 되므로 가급적 삼가해야 한다.
○ 열이 나거나 두통이 있을 때 주로 많이 복용하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진통제는 간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약물 복용 시에는 음주를 피하는 것이 좋다.
○ 해외여행을 하는 경우, 말라리아 등 풍토병에 대비하여 미리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
- 또한, 국가 별로 반입할 수 있는 의약품의 양을 사전에 확인하는 주의가 필요하다.
※ 만성질환용 복용자는 영문 처방전을 사전에 준비하면 현지에서 해당 약품 구매 시 도움이 되며, 여행국 질병 정보는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http://travelinfo.cdc.go.kr) 확인

〈3세 이하 어린이에게 멀미약 먹이지 마세요!〉
○ 감기약이나, 해열진통제, 진정제 등을 복용중인 사람은 멀미약을 사용하지 말아야 하며, 3세 이하 어린이에게는 멀미약을 먹이지 않아야 한다.
○ 또한, 녹내장, 배뇨장애, 전립선비대증이 있는 사람이 멀미약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안압이 높아지거나, 배뇨장애 증세가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멀미약을 사용하지 않는 편이 좋다.
○ 알약이나 마시는 약의 경우, 승차 30분에서 1시간 전에 미리 복용하고, 껌은 멀미가 나기 시작할 때 씹다가 10~15분 후에 버리도록 한다.
○ 특히, 패취제의 경우 반드시 1매만 붙이고 이동이 끝나면 즉시 떼어낸 후 손을 깨끗이 씻도록 한다.
- 어린이는 반드시 어린이용 패취제를 사용하되, 8세 미만의 어린이는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모기기피제 사용 후에는 반드시 사용 부위를 씻거나 세탁하세요!〉
○ 피서지나 야외 활동 시 자주 이용하는 모기기피제는 모기가 싫어하는 물질이나 곤충의 후각을 마비시키는 성분을 함유하여 모기가 무는 것을 막아주는 제품으로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하다.
- 단시간 야외활동에는 낮은 농도 제품을 선택해 필요시 반복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과량 또는 장시간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 피부나 옷 위에 사용 가능하지만 옷 안쪽 부위에는 사용하지 말고, 옷이나 양말 등에 뿌린 경우에는 다시 입기 전에 반드시 세탁해야 한다.
- 눈이나 입 또는 상처부위, 햇볕에 탄 부위에는 바르지 말고, 특히 어린이가 사용할 경우에는 어른 손에 묻혔다가 발라주며 어린이 손, 눈, 입 주위에 바르지 않도록 한다.
- 외출에서 돌아오면 모기기피제를 사용한 부위를 물과 비누로 깨끗이 씻어야 한다.

〈살충제 분사 후 반드시 환기를 시킨 후 입실하세요!〉
○ 살충제(에어로솔)를 사용할 때는 분사하는 사람 이외는 방이나 텐트 등 입실을 피하고 분사 후 반드시 환기를 시킨 후 입실해야 한다.
- 코일형, 매트형, 액체전자모기향의 경우 영·유아(만 6세 미만)에게 노출될 수 있는 장소나 특히 환기가 안되는 밀폐된 좁은 공간(승용차 안, 텐트, 방 등)에서는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 모기기피제나 살충제 구입시에는 용기나 포장에 ‘의약외품’ 표시가 있는지 반드시 확인하며, 특히 무허가 제품을 구입하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벌레 물린데 긁거나 침바르지 마세요!〉
○ 벌레에 물리거나 쏘였을 경우에는 먼저 상처주위를 물과 비누로 깨끗이 씻은 후 의약품을 사용하고, 가렵다고 긁거나 침을 바르면 이차 감염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벌에 쏘였을 때는 먼저 피부에서 벌침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며 현장에서 침을 제거하지 못한 경우 즉시 병원으로 가서 제거해야 한다.
- 가려움을 없애기 위해서는 히드로코티손, 프레드니솔론 등 부신피질호르몬제가 함유되어 있는 약을 바르고, 가려움과 통증이 동반될 경우에는 디펜히드라민, 살리실산메틸, 멘톨, 캄파 등이 함유된 약을 사용한다.
- 특히, 벌레 물린 후 천명(쌕쌕거림), 호흡곤란, 구토, 설사, 빠른 심장박동, 현기증 등의 전신 알레르기 반응(아나필락시스)가 나타날 경우에는 즉시 병원가도록 한다.

〈제모제 사용 후 바로 일광욕 하지 마세요!〉
○ 제모제 사용 후 바로 일광욕을 하면 광(光)과민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제모제 사용 후 최소 24시간 이후에 일광욕을 하여야 한다.
- 또한, 제모제의 주요성분인 티오글리콜산은 발진, 알레르기 등을 일으킬 수 있고, 데오드란트, 향수 또는 수렴화장품(Astringent)에 함유된 알콜 등이 피부 자극 및 발적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동시에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 특히, 의약외품 제모제에 대하여 ‘천연’, ‘자연’ 등을 표방하는 것은 거짓광고에 해당하며, 혹시라도 부작용이 없거나 적을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천연’ 등을 표방하는 제품을 선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몸의 호르몬 분비 변화가 심한 임신 또는 모유 수유 중인 여성은 사용하지 말아야 하고, 생리 중 여성의 경우에도 몸의 호르몬 분비 변화가 일어날 수 있어 가급적 사용을 자제하여야 한다.
- 불가피하게 사용 할 경우 의사와 상의하고 사용을 원하는 작은 부위에 피부 패치테스트를 실시하여 24시간 후에 부작용이 없는 경우 사용하여야 한다.
○ 제품 구입 시에 용기나 포장에 ‘의약외품’ 표시가 있는지를 반드시 확인하여 무허가 제품을 구입하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물놀이 시 콘택트렌즈, 보청기, 심장충격기 사용 주의하세요!〉
○ 콘택트렌즈를 착용한 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물놀이 시설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안구염증의 위험성을 증가시킬 수 있어 가급적 콘택트렌즈 대신 시력보정 물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 콘택트렌즈를 착용한 경우에는 사용 후 반드시 의약외품으로 식약처 허가를 받은 생리식염수, 렌즈세척액, 보존액만을 사용하여 세척, 살균, 소독을 철저히 해 보관용기에 넣어 관리하도록 한다.
- 콘택트렌즈 착용 중 통증, 충혈, 과도한 눈물, 시력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사용을 중지하고 안과 전문의와 상담하여야 한다.
○ 보청기 착용자의 경우 수영 등 물과 접촉이 될 상황에서는 반드시 보청기를 빼고 활동을 해야 하며 물속에 빠뜨렸다면 마른 헝겊으로 빨리 닦은 후 즉시 전지를 제거하고 전문가에게 점검 받도록 한다.
- 또한, 여름철 높은 열기와 습기는 보청기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사용 후에는 먼지나 귀지 등을 털어내고 직사광선을 피해 전용케이스에 보관하여 습기를 제거하도록 한다.
○ 피서지에서 급성 심장마비 등 응급환자가 발생하여 자동제세동기(AED, 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를 사용하는 경우 자동제세동기에 온도와 습도 차에 의해 수증기가 응결될 수 있어 응결된 수증기가 모두 제거된 후 사용하여야 한다.
- 또한, 사용 대상자와 장비는 물기가 없는 장소로 이동하여 사용하고, 사용 대상자의 상체가 물에 젖어있다면 패드를 부착할 곳의 물기를 제거하여 감전사고에 대비하여야 한다.

□ 식약처는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을 떠나는 국민들이 외국에서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은 식·의약품을 무분별하게 구입하여 국내로 반입하는 경우가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해 외국위해식의약품정보를 상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 외국위해식의약품 정보는 식약처 홈페이지, 모바일웹,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고, 제품명 등을 통한 검색도 가능하여 해외에서도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관련 정보를 쉽게 활용할 수 있다.
- 외국위해식의약품 정보를 미리 확인하지 못했다면 출국 전 인천공항 출국장 전광판을 통해 외국위해식의약품 정보를 확인할 수도 있다.
※ 외국위해식의약품 : 품질이 부적합하여 회수 대상인 제품, 무허가 제품, 유해물질이 함유된 제품, 독성이 있어 식용이 금지된 원료 사용 제품 등
※ 외국위해식의약품 정보 확인 방법
① : 식품의약품안전처 홈페이지>분야별정보>소비자위해예방>‘위해정보공개’에서 확인
② : 식품의약품안전처 모바일웹 설치 및 접속(m.mfds.go.kr/mri)>‘외국 위해 식의약품’
③ : 위해정보과 페이스북 접속(www.facebook.com/riskinfo)

□ 식약처는 식?의약품 건강안전정보를 숙지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 휴가를 지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출처 - 식약처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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